경남도립거창대학, 유학생과 함께 하는 거창한 문화탐방

- 거창군 지역문화탐방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외국인 유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거창군 위천면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수승대와 황산마을 전통고택을

방문하는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거창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거창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승대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황산마을 전통고택을 방문해

한국 전통가옥의 구조와 생활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유학생 진광천(소방전기학부) 학생은

“거창에 멋진 장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명소를

가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윤석영 국제협력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거창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