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해에서 살고있고, 기숙사 생활중인 2학년 재학생입니다.

창원/마산행 버스의 정원이 90명인데, 기숙사생을 보더라도 아무리봐도 부족한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격주 운행이 아닌, 2주마다 운행되기때문에 한번 놓치면 무려 2주동안 집에 갈 수 없는 노릇입니다.

이곳 거창에서 김해까지 교통비가 싼 편도 아니고, 금요일에는 오후 수업까지 있는터라 오전일찍 출발하지도 못할 노릇입니다.

기숙사생의 수를 고려하더라도 버스의 증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순히 집에 갔다오는게 목적이 아닌 주말에 중요한 일정이 잡혀있다면 (자격증 시험이나 지인결혼 등 사적인 약속을 제한 일정...) 어쩔수 없이 본인이 금액을 지불하고 갔다와야합니다.

단순히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아서 예약을 받지못한 사람은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의 현재 현상은 부적절하다고 판단됩니다.

비단 이 문제는 창원/마산행이 아닌 진주행도 포함되는 일입니다.

따라서 버스 좌석의 증편을 요구하는 바입니다.